[소뮤의 컨텐츠 추천] 웹툰 새동네
- 미상 작자
- 4월 7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4월 11일
저희 소셜뮤지엄의 작가님들은 모두 할머니 분들이십니다.
그렇다보니 '노인들을 다룬 재미있는 컨텐츠들을 소개해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이 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몇편이나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말씀드렸듯, 저희 소뮤의 작가님들은 모두 할머니들이시구요.
평생 일만 하시던 할머니들이 이제는 골갱이와 호미 대신 붓과 연필을 쥐고 그림을 그리시고 계시는 거죠.
제가 오늘 소개할 웹툰도 비슷해요. 거기에 나오는 할머니들도 지금은 골갱이와 호미를 들고 농사일을 하시지만, 과거에는 조금은 다른 일을 했던 분들 이랍니다.

제가 이 만화를 처음 본건 이 독특한 표지 때문이였어요. 할머니 세분이 보통의 할머니들이 잘 안 드는 물건을 들고 계시는 건 뒤로 하고, 저 독특한 그림체 때문에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이 만화는 작년에 제가본 가장 재미있는 웹툰 2개중 하나가 되었구요.
내용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자면
시골의 어느 한적한 동네.이곳 또한 재개발의 물결을 피할수가 없게 됩니다.해서 동의를 받으려 하는데 자꾸 차질이 생기네요? 알고보니 그곳의 사람들은 조금은 화려한 과거를 가진 분들이였던 거에요.
네. 사람 잘못 건드렸습니다.


이 만화를 추천드리면서 덧붙이고 싶은 말은
'정말 재미있다' 는 말씀 말고는 드릴 말씀이 없어요.
주변사람들, 인터넷 커뮤니티에 추천하니 정말로 모두가 호평이였습니다.
단순히 소재만 특이한 것이 아니라 스토리를 정말 재미있게 풀고 나간답니다.
저만 재미있는 것이 아닌것을 반증이라도 하듯 영상화 판권이 금방 팔렸다고 해요.
현재는 시즌1이 마무리되고 시즌2가 연재중이라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시즌1의 후기에는 새동네의 작가인 '림스' 작가님이 어떻게 새동네를 그리게 되었는지, 왜 주인공이 노인 인지 이야기 하시는데 이부분도 정말 재미있게 봤답니다.
제가 처음 소뮤(소셜뮤지엄)에 들어오고 기획회의를 하며, 할머니들에게 몰입한 소뮤팀원들을 보며 이 작품을 떠올렸던 기억도 나네요.
저는 새동네를 정말 좋아해서 하고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다들 작품을 직접 보시고 재미를 느끼시기 바라며 글 마쳐보겠습니다.
다음 소개는 어떤 컨텐츠를 소개해볼까 하는 고민과 함께 말이에요.
-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