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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할망, 오가자

그림창고

1940년생. 귀가 막혀 잘 안 들리기 때문인지
그림을 그릴 때의 몰입도는 선흘할망들 중에 최고인 그림의 신이다.
신이 깃드는 순간을 장면으로 포착하면서
신나는 할망이 되었다. ‘신은 정성의 세계.
신이 없어지면 안 된다’는 의미를 담아
그림을 그리고 또 그린다.
이번 [기막힌 전]에는 <신이 와신가 모르지> 시리즈를 출품한다.
그림책이나 꿈에 본 장면을 변주한 그림을 그린다.

2025년 [폭싹 속았수다]신작으로
<책을 보민 신이 와신가>, <기분이 좋으면 신이 온다> 시리즈를 발표한다.
출렁이는 색, 찰나의 기척.할망의 귀는
점점 닫혀도 마음은 먼저 알아챈다.
책을 놓지 않는 아이,가슴이 먼저 달리는 섬의 풍경.
신이 스쳐간 자리에, 그녀는 그림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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