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기분이 좋으면 신이 온다
오가자 (Oh Ga-ja)

Acrylic on canvas, 2025
〈기분이 좋으면 신이 온다〉 - 신나는 할망, 오가자
기쁨이 솟을 때, 세상이 출렁인다
애순이 앞서 달리고,
관식이 그 뒤를 따릅니다.
이 구도는 두 인물의 관계와 감정 흐름,
그리고 장면의 리듬을 해석하는 데 중요한 실마리가 됩니다.
두 사람의 움직임을 따라
노란빛, 파란빛, 연분홍빛이
화면 위로 출렁이며 함께 춤춥니다.
작가는 말합니다.
“기분이 좋으면 신이 온다.”
이 작품은 속도와 감정이 만나는 찰나,
삶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색으로 기가 막히게 포착한 그림입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