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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공개
김인자 (Kim In-ja)

Drawing on paper, 2025
김인자, 3월 7일 공개 – 해바라기처럼 감정이 피어날 때
김인자의 이 드로잉은 마치 한 편의 동화처럼 직관적입니다.
하지만 그 안엔, 드라마 한 편의 감정이
단 한 장면으로 압축돼 담겨 있죠.
해바라기는 사랑이 만개하는 순간,
그리고 생명이 피어나는 상징입니다.
서로의 손이 닿는 순간은
관계가 시작되는 마법 같은 때.
그리고 활짝 웃는 순간—
머리 위로 해바라기가 솟아오릅니다.
이 장면은 감정이 깊어지고,
사랑이 피어나는 찰나를
감각적으로 증폭시키는 이미지예요.
그림은 말하지 않아도 보여줍니다.
사랑이 피어날 땐, 마음이 먼저 반응한다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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