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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조으민 생이 추룩

허계생

혼합재료, 2025

인생에서 활짝 날개를 펴던 때가 생각나는 작품이다. 혹은 움츠러들고 기죽었던 마음이 반려조각 덕분에 간신히 펴지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해서 소파 뒤에 걸어두고 눈을 맞추어 본다. 펴져라 깃털 사이 사이 형형색색. 그리고 양팔을 펼쳐라. 검정 구두를 신은 불할망의 변신이다.
‘기분이 조으민 생이 추룩 빛이 나주’
기분이 좋으면 새처럼 빛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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